
“유도는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의 인성 중심 교육
전주시 완산구에서 운영 중인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은 단순히 유도 기술을 가르치는 체육관을 넘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형덕 관장은 초등학교 시절 유도와 인연을 맺은 뒤 선수 생활과 고등학교 엘리트 지도자 생활을 15년 이상 이어왔다. 이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을 개관해 지역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하 관장은 “유도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운동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운동”이라며 “아이들이 운동 실력뿐 아니라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은 예절 교육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단순히 꾸짖기보다 스스로 잘못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도는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인 만큼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심과 협동심, 친화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의 강점은 엘리트 선수 지도와 생활체육 지도를 모두 경험한 관장의 전문성이다. 하 관장은 용인대학교에서 유도를 전공하며 이론과 실기를 함께 연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장애 학생 지도 경험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도에 대한 안전성도 강조했다. 하 관장은 “유도는 낙법을 통해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운동”이라며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안전 교육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에서 배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인성 바른 아이들을 많이 배출하고 싶다”며 “유도 기술보다 사람됨을 먼저 배우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대전주유도관 본관은 오늘도 '유도 인생 같이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