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인왕유도체육관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생활체육 유도관이다. 단순히 운동 기술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인성과 예절, 자신감과 끈기를 함께 키우는 교육 공간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왕유도체육관을 운영하는 강태훈 관장은 약 10년 동안 아이들을 지도해 오며 유도를 통한 성장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육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왔고, 현재는 스포츠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유아체육 분야를 연구하며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도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강 관장은 "운동을 잘하는 아이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인왕유도체육관에서는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 자체가 교육의 성과라고 설명한다.
유도를 배우며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 역시 자신감과 끈기다.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하거나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꾸준한 수련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배워간다.
인왕유도체육관의 또 다른 강점은 유아 수련 시스템이다. 강 관장은 특히 인왕유도체육관은 40명이 넘는 유치부 회원들이 꾸준히 수련하고 있을 만큼 유아 지도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어린 시기부터 다양한 신체 활동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이들의 성장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했던 제자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용인대학교에 진학했을 때, 또 발달 특성이 있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볼 때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강 관장은 "유도는 위험한 운동이 아니라 넘어지는 법과 자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운동"이라며 "아이들이 가장 많이 뛰고 넘어지는 유년 시기에 꼭 필요한 운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는 체육관, 그리고 제자들이 다시 찾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체육관으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