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하늘정원 꽃집은 꽃다발과 꽃바구니, 화환, 식물 등을 전문으로 하는 플라워샵이다. 신선한 꽃과 정성스러운 상담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지역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오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하늘정원 꽃집을 운영하는 이도희 대표는 처음부터 꽃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다. 지인의 권유로 화환 제작을 시작하며 꽃집을 열게 됐고, 처음에는 단순한 사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꽃을 다루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점차 꽃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나와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를 만들고 다시 수정하며 더 예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10년 정도 지나고 나서야 이 일이 정말 내게 잘 맞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18년 동안 꽃집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선함과 솔직함이다. 꽃의 상태를 고객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하고, 가장 좋은 시기에 맞는 꽃을 추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의 특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포장 역시 아끼지 않으며 하나의 선물이 더욱 특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하고 있다. 특히 하늘정원 꽃집은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찾는 고객이 많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풍성한 포장과 정성스러운 디자인을 더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식물 관리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해 처음 식물을 키우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랫동안 운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고객들과의 인연이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꽃을 추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전했던 경험, 그리고 작은 꽃 한 송이에도 감동을 전하는 순간들이 지금까지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아 있다. 또한 임산부 고객이 방문하면 작은 꽃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오랫동안 이어온 하늘정원 꽃집만의 따뜻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대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꽃집'이라는 신뢰다. 유치원 졸업식부터 초·중·고등학교 졸업식까지 오랜 시간 같은 고객들이 다시 찾아와 색감이나 디자인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믿고 주문을 맡기는 모습에서 가장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대표는 "꽃은 거창하지 않아도 마음을 가장 따뜻하게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이라며 "기쁜 날뿐 아니라 미안한 마음이나 위로를 전하고 싶은 순간에도 꽃 한 송이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언제든 편하게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꽃집으로 오래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