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너에게꽃치다 강남역지점은 생화와 프리저브드플라워, 다양한 맞춤형 플라워 상품을 선보이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플라워 전문점이다. 꽃다발을 비롯해 전통적인 감성을 담은 포장 디자인과 개성 있는 플라워 상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강남역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너에게꽃치다 강남역지점을 운영하는 이보라 대표는 어머니의 꿈을 이어받아 꽃집을 시작했다. 꽃집을 운영하고 싶어 했던 어머니와 함께 준비하던 중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었고,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꽃을 자신의 손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매장을 열게 됐다. 어느덧 4년째 운영을 이어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꽃을 제작하고 있다.
이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영 철학은 고객이 원하는 의미를 꽃에 담아 전달하는 것이다. 꽃은 축하와 감사, 사랑은 물론 위로와 추모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개체인 만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한 뒤 가장 잘 어울리는 꽃과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매장에서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꽃다발이다. 생화와 프리저브드플라워 모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생화와 프리저브드플라워의 주문 비중도 고르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꽃다발뿐 아니라 캔 플라워, 전통 매듭과 금박·색동 장식을 활용한 포장 등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독창적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며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단순히 원하는 색상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계절과 꽃말, 선물의 의미까지 함께 고려해 역으로 디자인을 제안한다. 꽃을 자주 구매하지 않는 고객이 대부분인 만큼, 플로리스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꽃을 추천해 더욱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양재꽃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시절 만났던 한 학생이다. 자폐를 가진 학생이 매일 꽃시장을 찾았지만 다른 매장에서는 쉽게 머물지 못했고, 유일하게 편안하게 꽃을 구경할 수 있었던 곳이 너에게꽃치다였다. 이후 작은 용돈으로 꽃을 사러 오고 "보라 언니 사랑해요"라는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줬던 일은 지금도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도 너에게꽃치다 강남역지점은 단순히 꽃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오래 기억되는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이 대표는 "꽃도 하나의 작품이며 플로리스트의 시간과 기술, 정성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꽃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특별한 날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꽃을 더욱 가까이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